애플, 애플카 포기 이제 AI에 주력할까

애플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애플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AI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와 전기차 시장의 둔화로 인해 애플은 애플카를 포기하고 AI 개발에 힘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10년간 준비했던 '운전대와 페달 없는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를 중단하고 AI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블룸버그 등의 언론에 따르면 자율 주행의 기술적 어려움과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장 둔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애플카 포기의 이유-기술적 어려움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전기차 시장은 최근 여러 악재를 맞으며 성장도 둔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47%에서 올해 1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존 전기차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공급망 이슈 등으로 인해 전기차 시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카 프로젝트에는 약 100조원이 투자되었음에도 애플이 목표로 잡은 아무 제약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의 달성에는 어려움이 컸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주요 임원들이 떠나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이미 여러 차례 목표를 하향 조절하고 애플카의 출시 목표 시점을 여러 차례 연기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2028년을 목표로 운전대 조작 및 차량 가속·제동 보조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하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은 결국 10년 동안 노력했던 애플카를 포기하고 AI 주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애플의 AI 주력에 대한 반응

시장은 환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전기차 대신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AI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AI 쪽은 수익성도 높습니다.  최근 AI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빅테크 기업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AI를 활용한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X (옛 트위터) 계정에 경례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타이탄' 프로젝트 직원들 중 상당수가 AI 개발 부서로 옮길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습니다. 애플에 AI 관련 제품이나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에는 AI폰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애플카를 포기하고 AI에 주력한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애플은 지난 10년간 노력해 온 애플카 프로젝트를 완전 자율주행 기술의 한계와 전기차 시장의 둔화로 인해 중단하고 AI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전환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