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스뱅크는 외화 환전 시 수수료를 완전히 없애며 금융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토스뱅크를 통해 외화를 매수하고 매도할 때, 수수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 무료 혜택을 통한 환테크로 토스뱅크의 외화통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환전 수수료 없는 외화통장
토스뱅크는 올해 1월 18일 달러 등의 주요 외화를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 모두 환전 수수료를 무료로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살 때와 팔 때 모두 환전 수수료가 없습니다. 오직 매매기준율만 적용되어 고객이 불필요한 추가 비용 없이 외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반적으로 환전할 때 매매 기준율과의 차이로 발생하던 수수료를 완전히 없애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화별 수수료, 환급 수수료, 보관한도도 모두 없습니다. 이 서비스는 출시 석 달 만에 100만 계자를 돌파하며 소위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현재는 물론 토스뱅크만의 서비스는 아닙니다. 토스뱅크에 환전 수수료 무료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로 은행권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연이어 출시됐습니다. 신한은행의 'SOL 트래블 체크카드', KB국민은행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등이 그 예입니다. 시중은행도 토스뱅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동 모으기 및 환율 알림으로 최적의 환전 타이밍 포착
환율은 지속적으로 변동합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환율이 되었을 때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스뱅크는 '자동 모으기'와 '환율 알림 받기' 기능이 있어. 최적의 환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동 모으기'는 설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외화를 구매하며 '환율 알림 받기'는 원하는 환율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보내줍니다. 이렇게 두 가지 기능을 활용하면 환율이 유리할 때 외화를 효율적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외화 모으기 서비스는 정해놓은 주기, 기간, 금액 및 환율 범위에 따라서 자동으로 원화 통장에서 자동환전 입금하는 서비스입니다. 매일 오전 10시의 토스뱅크 전신환매도율 기준으로 시작되고, 주말, 공휴일에도 진행되니만큼 환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없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단, 이 시점에서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환전은 미처리되고 당일 재시도는 없습니다.
외화통장으로 해외 결제 및 현금 인출
해외에서의 결제는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외화통장을 연동하여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굳이 해외여행이나 해외 직구를 위한 카드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해외에서도 수수료에 대한 걱정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지원되지 않는 통화의 경우에는 달러로 자동으로 환전됩니다. ATM 출금도 가능합니다. 또한 외화통장은 충전한도나 미지원 통화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환테크 전략
환테크의 핵심은 외화를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 차액을 노리는 것입니다. 토스뱅크의 수수료 무료 시스템을 활용해서 환율이 유리할 때 외화를 매수하고 나중에 환율이 상승했을 때 이를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24시간 외화환전이 가능하므로 가장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또 여행 경비나 해외 직구를 위해 외화를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금리는 0%입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복잡한 환전 수수료와 우대율 없이 간편하게 환전과 환테크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수수료 걱정 없이 마음껏 환테크 할 수 있고 해외 결제 및 현금 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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